이번엔 교사가 교실서 총격
2018-03-01 (목) 12:00:00
학교 총기난사 참극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이번에는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혼자 있던 교실에서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약 90마일 떨어진 달튼 고교에서 사회과목 교사인 제시 랜덜 데이비슨(53)이 교실 문을 걸어 잠근 채 권총으로 총탄 한 발을 발사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30여 분 대치하다 체포됐다.
총성이 울리자 교내에 있던 학생들이 놀라 대피했으며, 이중 학생 한 명이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학생들은 인근 노스웨스트 조지아 센터로 대피했으며, 연락을 받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