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료 7% 올려
2018-02-28 (수) 12:00:00
남가주 지역 주요 놀이공원들의 입장료 인상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디즈니랜드가 입장권 가격을 올린데 이어 또 하나의 대표적 테마팍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입장료 인상 조치를 단행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관람객들 수요가 많은 ‘피크데이’ 입장권을 기준으로 입구에서 구입하는 가격을 129달러로 인상했다고 KTLA가 전했다. 이는 입장료가 7% 이상 오른 것이다.
이같은 요금 인상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올 여름 선보일 예정인 새로운 시설인 ‘쿵푸 팬다’ 테마팍의 오픈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고 KTLA는 전했다.
KTLA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은 인터넷으로 사전에 티켓을 구입할 경우 20달러,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민이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3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