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 지방회(회장 장호열목사)는 19일 DC 소재 성경박물관에서 2월 월례모임을 가졌다.

월례회에는 버지니아 지역 25개 교회 목회자들과 사모 등 37명이 참석해 성경박물관에 전시된 많은 성경과 소장물, 첨단 미디어를 통한 성경 관련 정보들을 관람했다.
특히 황성철 교수(워싱턴크리스천대학교)가 함께 배석해 참가자들에 성경과 미국 기독교 역사, 초대교회와 이스라엘의 역사에 관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한 참석자는 “15세기 구텐베르크의 인쇄술로 성경이 민간인들에게 널리 보급됐던 이야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면서 “예수님의 사역 당시 나사렛 거리를 재현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교회(양승원목사), 커뮤니티교회(문정주목사), 필그림교회(손형식목사)에서 입장권과 차량 등을 후원했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