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내서 총성, 중학생 자살기도
2018-02-21 (수) 12:00:00
플로리다주 고교 총기 참사 이후 총격 위협 모방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하이오주의 한 중학교에서 또 교내 총격이 발생하면서 학교가 봉쇄됐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에서 남쪽으로 50마일 떨어진 매실런 소재 잭슨 메모리얼 중학교에 다니는 7학년 학생이 등교 시간 직전인 이날 오전 7시 50분 남자 화장실에서 총을 쐈다. 경찰은 이 학생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데 경찰은 총탄이 사고로 발사됐는지,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