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운타운 ‘팍스 디어터’ 인근 재개발

2018-02-19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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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파킹랏 2곳 매각, 주상복합·오피스 빌딩

▶ 건립프로젝트 추진

다운타운 ‘팍스 디어터’ 인근 재개발

풀러튼 다운타운 팍스 디어터. 이 주위가 개발된다.

풀러튼 다운타운에 있는 역사적인 ‘팍스 디어터’(Fox Theatre, 512 N. Harbor Blvd) 인근 시 소유 파킹랏 2개 부지에 주상복합 및 오피스 빌딩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풀러튼 시의회는 작년 연말 ‘펠리칸 커뮤니티’사에서 제안한 다운타운 개발 프로젝트 ‘팍스 블락’을 진행하기로 3대2로 통과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킹랏 2개를 펠리칸 커뮤니티에서 사들여 주상복합, 사무실 및 주거 빌딩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는 파킹랏들을 이 개발사에 매각하는 대신에 ‘엘리스 플레이스’(Ellis Place)를 따라서 위치해 있는 시 소유 파킹랏을 1,000만달러 예산으로 200대의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큰 파킹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는 현재의 시 파킹랏 2개가 없어지면 부족하게 되는 다운타운 파킹랏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사측은 채프만 애비뉴 인근에 고층 오피스 빌딩이나 2층짜리 소매 또는 오피스 빌딩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포모나 애비뉴에는 코트야드 스타일의 2층짜리 주거 단지, 근처 다른 파킹랏에는 2-3층짜리 주상복합단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초기 단계로 풀러튼 시는 ‘펠리컨 커뮤니티’사와 개발 계약을 맺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올 봄이나 초여름 계약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려면 향후 3~5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풀러튼 시는 다운타운에 새 주차 시설 건립에 드는 1,000만달러 예산 확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시는 과거 재개발 펀드에서 약 620만달러를 충당할 수 있지만 나머지 기금은 다른 소스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풀러튼 도시개발국의 맷 폴키스 매니저는 “시 파킹랏 2개를 매각하는 돈으로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지만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현재로서는 기금 해결을 위한 명백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시에서 매각 예정인 파킹랏 2개에 대한 감정은 아직 실시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문을 닫고 있는 ‘팍스 디어터’를 재건축하려는 움직임이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을 중심으로 최근 일어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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