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한국 순회 독주회 뉴욕필 미셸 김 부악장

2018-0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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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국 순회 독주회 뉴욕필 미셸 김 부악장
뉴욕필하모닉의 부악장을 17년째 맡고 있는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한국명 김미경·사진)씨가 오는 3월22일 제주를 시작으로 4개 도시 순회 연주활동에 나선다.

미셸 김 부악장은 올해로 창단 1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 부악장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후학양성에 힘쓰는 음대교수이자 클래식 음악영재를 발굴, 지원하는 더블스탑 재단 대표이다.

김 부악장은 다음달 솔로이스트로 생애 첫 한국 순회연주회를 갖는다. 제주, 청주, 수원, 강릉에서 4개 교향악단과의 협연 외에도 하우스 콘서트와 매스터클래스, 장애인 앙상블 단체인 프리즘 앙상블과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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