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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도서상’ 번역부문 신설

2018-0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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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작가 미국 진출에 기회 제공

미국의 권위있는 도서상인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s)이 올 가을부터 번역부문을 신설해 외국 작품의 영역본도 조명을 받는다.

내셔널 북 파운데이션은 올해부터 번역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외국의 픽션이나 넌픽션 부문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 내에서 출간 배포된 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외국 작가들 중에서도 미국내에서 주목을 받기를 열망하고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새로운 상으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전미도서상은 수십 년 간 픽션, 넌픽션, 아동소설, 동시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해마다 최우수 도서를 시상해왔고 11월의 시상식에서 매년 2건의 명예상을 추가로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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