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이브센트 등 64개학교‘리워드 스쿨’에

2018-02-03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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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교육국 선정

스타이브센트 고교 등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들이 ‘리워드 스쿨’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교육국은 1일 높은 학업성취도와 향상률을 기반으로 뉴욕주 내 155개 학교를 ‘리워드 스쿨’로 선정한 결과 뉴욕시에서는 스타이브센트고교와 타운젠드 해리스고교, PS 173 초등학교를 비롯한 64개 학교가 포함됐다.

뉴욕시를 제외한 주 전체에서는 낫소카운티의 그레잇넥 사우스 고교, 제리코 고교, 린브룩 고교, 맨하셋 고교 등 한인 학생들이 많은 학교들을 포함 73개교가 선정됐다.이들 학교 대부분은 상하위집단의 성적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리워드 스쿨 선정 학교들은 2015~16학년도와 2016~17학년도 2년 연속해 뉴욕주 표준 영어시험(ELA)점수와 수학시험 점수가 뉴욕주 내 상위 20%에 들거나 2016~17학년도 한해 동안 ELA와 수학시험 점수가 상위 10%에 포함된 학교들이다.

리워드 스쿨에 선정된 학교들은 뉴욕주 교육국장이 수여하는 공로감사장을 받게 된다. 리워드 스쿨 전체 목록은 뉴욕주 교육국 홈페이지(nyse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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