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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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한국이민관 3일, 설 맞이 한국 문화행사 열린다

2018-01-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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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설 맞이 다민족 문화축제가 2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플랜테이션 빌리지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오키나완, 포루투칼 등 하와이 사탕수수농장 8개 소수민족 이민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고 있는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는 매년 설을 맞아 다민족 사회 민속놀이를 개최하고 있다.

플랜테이션 빌리지 내 한국 이민관을 담당하고 있는 토니 리 관장은 “올해에는 미주한인이민115주년의 의미를 더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하와이 미주한인재단의 후원금으로 이날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푸짐한 부상을 줄 예정”이라며 자녀들과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해 이민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한국관 방문 소감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한국관 설 잔치에는 호놀룰루 한인회와 한인체육회, 한인미술협회, 라나킬라 문화클럽 및 와이아와 시니어클럽, 한국드라마클럽 등 단체들이 참여해 한국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팔라마마켓과 88슈퍼마켓도 적극 동참해 떡국과 김치전, 한국 라면 등 한국 먹거리를 알리는 프로그램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참가 문의 372-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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