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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달러투자·비성직 종교이민, 20일부터 중단 예고

2018-01-17 (수)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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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연장조치에 달려

▶ ■2월 영주권 문호

영주권 문호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순조로운 우선일자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연방 의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50만 달러 투자이민과 비성직자 종교이민은 연장조치가 없을 경우 또 다시 오는 20일부터 중단될 것으로 사전 예고됐다.

16일 연방 국무부가 2월 영주권 문호를 사전 발표했다. 오는 2월 영주권 문호는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없어 1월에 이어 소폭이지만 순조로운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해를 넘기고도 차일피일 연장법안 통과를 미루고 있는 연방의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취업 5순위 ‘50만달러 투자이민’과 취업 4순위 ‘비성직자 종교이민’은 연방 의회가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또 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한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 이민 프로그램은 연방 의회가 연장법안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벌써 네차레나 임시 연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 의회가 초단기 연방 예산안에 첨부시킨 기한연장조치에 따라, 이 두 개의 취업이민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임시 시효만료를 앞두고 있다.

국무부는 2월 영주권 문호에서 임시시효 만료일인 오는 19일까지 연장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일부터 두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돼 50만달러 투자이민과 비성직자 종교이민 신청자에 대한 영주권 발급이 중단된다고 예고했다.

반면, 이 두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은 별다른 걸림돌 없이 순조로운 모양새를 보였다. 가족이민은 전월과 동일한 우선일자로 제자리걸음을 한 1순위 ‘시민권자의 성인 미혼자녀’ 부문을 제외한 전 순위에서 우선일자가 개선됐다.

1순위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부문은 2011년 3월 15일 우선일자로 전월과 같았으나, 다른 순위들은 3~6주까지 우선일자가 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의 진전이 나타난 부문은 가족 2B 순위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로 6주가 당겨진 ‘2011년 1월 15일’ 우선일자를 나타냈다.

취업이민은 오는 20일 중단이 예고된 두 프로그램을 제외한 전 순위에서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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