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열정과 전문성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

2018-01-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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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6회 학술대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이승민)는 오는 7월19∼21일 시카고의 르네상스 샴버그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3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AKS는 지난 5∼7일 집행부 및 14개 지역 협의회 회장단, 이사회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어 한국어·한국문화 교수법 워크숍을 비롯해 백범 김구일지 독후감 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등 학술대회의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이승민 NAKS 회장은 “올해 대회는 고국 정부와의 협력 속에서 주류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교사가 참여해 열정과 전문성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한국어 교육을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미국 전역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둔 NAKS는 1,200여 개 한글학교 내 9,000여 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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