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한해 평안과 축복 기원”

2018-01-10 (수) 01:43:52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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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교역자회 주최 제49차 신년예배 및 하례식

“올 한해 평안과 축복 기원”

한인교역자회와 교회협의회가 10일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새해 평안과 축복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해를 맞아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 나라와 조국과 시카고 한인사회의 평안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하례예배를 가졌다.

시카고한인교역자회(회장 서도권 목사)가 주최하고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은성 목사)가 후원한 제49차 신년예배 및 하례식이 10일 오전 프로스펙트 하이츠에 위치한 헤브론교회(담임목사 임철성)에서 열렸다.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1부는 신년예배로 특별찬양(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설교(임철성 목사), 중보기도, 성만찬, 공로패 수여(48대 교역자회 회장 안영배 목사) 및 새 임원소개,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하례식에서는 신년인사(서이탁 한인회장, 이종국 총영사, 신현정 목사, 조은성 목사)에 이어 10여명의 은퇴목사들을 모시고 모든 참석자들이 축복인사와 교회협의회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임철성 목사는 “우리는 모든 일이 다 잘되고 문제 없을 때보다 고난, 환란의 내적 외적 바람이 불때 하나님 말씀이 교훈과 책망의 메세지로 더욱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호흡과 숨결과 같은 말씀을 마음가운데 가득 채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온전하게 섬기면 시카고에도 빛이 오리라 생각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서도권 목사는 “새해를 시작하며 다 함께모여 예배드리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축복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금년 내내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져 각 교회가 건강하고, 선교활동이 잘 이뤄지며, 교계가 연합하는 한 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역자회는 올해 ▲3월 위로여행 ▲4월 Worker’s Together 음악콘서트 ▲5월 탁구대회 ▲6월 히브리어 강의 ▲7~8월 설교세미나 ▲10월 체육대회 ▲12월 정기총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올 한해 평안과 축복 기원”
“올 한해 평안과 축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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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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