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사용되는 신앙관련 각종 콘텐츠 제작을 교육하는 수업이 열린다.
크리스천 아트 미션 (Christian Art Mission, 대표 이종관 목사)이 주관하는 ‘CAM 예배영상 아카데미’는 이달부터 수업관련 등록을 받고 있다.

개설되는 강좌는 사진, 동영상, 영상편집, 디자인 분야로 나뉜다.
사진 강좌는 찬양가사와 예배 각 순서에 사용되는 배경 이미지, 행사·선교 촬영, 교회홍보 인쇄물 이미지 등을 제작하기 위한 디지털 카메라 사용법이 소개되고 20여년 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한 이종관 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동영상과 편집 강의는 이미지 편집관련 소프트웨어인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 에프터 이펙트 등의 교육이 실시되고 워싱턴 TV의 이인갑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밖에 디자인 강좌는 일러스트와 파워포인트 등의 소프트웨어 사용법부터 주보 디자인 등이 소개되고, 강사는 프로그램 디자이너 최의정씨가 초청돼 강의한다.

이종관 목사는 “이번 강좌는 작은 교회가 자생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예배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교회 목회자들과 담당 사역자들이 참여해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M측에 따르면 강좌에 등록하는 목회자들과 교회에게는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때 까지 CAM이 제작한 각종 디지털 자료 등을 예배와 목회사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문의 (301) 325-5539
christianartmission@gmail.com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