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학이 ‘2018년도 최고 가치있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금융전문 매거진 키플링거(Kiplinger)가 최근 발표한 2018년도 가치있는 대학 순위 통계에 따르면 프린스턴대가 투자 대비 가치가 높은 대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린스턴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6만1,140달러로 비싼 대학이지만, 재학생들의 졸업 시점 학자금 채무액은 평균 8,908달러로 나타나면서 가장 가치 있는 대학으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데이비드슨 칼리지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스와스모어 칼리지, 하버드 대학교, 듀크 대학교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포모나 칼리지와 밴더빌트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워싱턴&리 대학교, 웨슬리 대학 등이 탑 10안에 들었다.
한편 키플링거는 교육의 질과 학비 수준을 고려해 졸업생 평균 학자금 부채비율과 학비보조, 연간 학비, 학생 대 교수 비율 등을 종합평가해 최고 가치의 대학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