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록밴드 ‘부활’ 단독 라이브 콘서트

2018-01-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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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3일 페창가 리조트

록밴드 ‘부활’ 단독 라이브 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부활’이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월2일(금) 오후 9시와 3일(토) 오후 6시 테메큘라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그룹사운드 유행을 30년 넘게 주도해온 대한민국 록계의 전설 ‘부활’이 주옥 같은 명곡들을 부른다.

‘부활’은 3대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떨치던 김태원씨가 주축이 되어 1985년 결성한 그룹이다. 엉뚱한 매력과 뛰어난 묘사로 최근 들어 예능인으로 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태원씨는 음악성과 작곡력, 기타 실력을 두루 갖춘 음악천재로 30년 넘게 리더로서 그룹을 지켜왔다.


부활의 목소리로 활동했던 보컬들 역시 전설이다. 부활이 정식으로 탄생하기 전 보컬을 맡았던 김종서를 비롯해 1대 이승철, 3대 김재기, 5대 박완규, 9대 정동하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최고의 가수들이다. 히트곡 역시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다. 이승철의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전 세대가 아는 국민가요이고 고 김재기의 ‘사랑할수록’은 당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박완규의 ‘론리 나이트’, 다시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 모두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 TV를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했던 ‘부활’, 새로운 전설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공연 티켓 가격은 200달러, 150달러, 110달러, 90달러, 70달러이다. 문의 (714)443-3500 온라인 구입 KoreanConcert.net 문의 (877)711-2946 웹사이트 www.pecha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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