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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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8-01-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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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 이민115주년 뜻깊은 행사 마련, 지난 100년을 돌아 보고 앞으로 100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 필요”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편장렬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이사장

하와이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이민 선조들이 미국 땅 하와이에 첫 발을 디딘지 115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는 이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13일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기념 공연 및 문화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 이민100주년기념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얻게 된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는 이민 1세들에게는 자긍심과 그 후손들에게는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깨닫게 했고 하와이 주민들에게는 한인사회와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100년의 시간은 하와이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 더욱 더 깊게 뿌리 내리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류사회에서 우리들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하와이에서의 삶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미디어의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100년이상 살아 온 하와이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고향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 모두 보다나은 하와이, 보다 나은 미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을 모아 갑시다.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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