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트남 전우들 새해 모입시다”

2018-01-03 (수) 손혜주 기자
작게 크게

▶ 월남전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 9일 신년하례식

“베트남 전우들 새해 모입시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 회장단이 지난 2일 본보를 방문해 새해 사업계획 및 신년하례식에 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영규 청룡부회장, 김명현 전직회장, 조남태 상임고문, 정정환 회장.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회장 정정환)가 오는 9일 오후 12시 가든스윗호텔에서 베트남참전자 및 종군기자를 대상으로 만남의 기쁨을 나누는 신년 하례식을 갖는다.

정정환 회장은 “2018년을 맞아 옛 전우들과 모여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날 베트남전 참전자 공로인정 결의서에 대한 내용과 제 2차 베트남 전적지 방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캘리포니아 주의회를 통과한 베트남전 참전자 공로 인정 결의서를 올해 안으로 연방의회에 상정 시키고, 국립묘지 안장 권리, 참전 명예수당 신청에 대한 도움을 주는 등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의 올해 사업계획은 ▲이웃봉사라는 취지의 모범단체로 성장 ▲베트남전참전자 공로인정 결의서 연방의회 상정▲제2차 베트남 전적지 방문 및 고국방문 추진 ▲베트남전 참전수당을 받지 못한 전우들 보훈처 신청 도와주기가 있다.

신녀하례식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213)840-6777 정정환 회장

<손혜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