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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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망과 믿음의 한 해 되시길”

2018-01-02 (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한세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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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축복의 소망과 기대의 2018년도가 되었습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언제나 희망적이고, 이에 우리의 마음은 지금도 강한 믿음의 소원으로 2018년이라는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한해를 뒤로 하고, 오직 희망과 믿음으로 새해를 바라보며, 맞이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에서의 미래는 항상 밝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약속하셨고, 이에 인간이 범죄로 징벌에 처해졌을 때에도 항상 새로운 소망과 용기를 불어넣으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장 확실한 증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궁극적이고도 완전한 소망의 징표인 것입니다.

벌써부터 2018년에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도 있고, 종말이 올 것이라는 소문도 있고, 더 큰 재앙이 불어 닥칠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인생은 오직 완전한 소망의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면, 언제나 절망과 낙심 속에서도 새로운 소망을 보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땀을 흘리시는 이민자 여러분, 이제는 이전 일을 뒤로 하고,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기회와 소망의 일을 바라보며,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2018년이라는 시간 앞에서 당당해 지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한세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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