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제일장로교회 학생들, 너싱홈 방문 성탄절 공연
2017-12-27 (수)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성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담임 조은상 목사)의 한인학생들이 23일 한인 시니어들을 방문해 위로했다.
칼리지 파크 소재 로드 아일랜드 아파트와 콜럼비아의 로리엔 너싱 홈을 방문한 30여명의 학생들은 각기 준비한 노래와 율동으로 공연무대를 마련해 시니어들을 즐겁게 했다.
공연 이후 학생들이 준비한 양말이 시니어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조은상 목사는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을 전파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구원의 방주로서의 역할과 함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을 섬기는 일일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고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힘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D제일장로교회는 성탄절 연휴기간 볼티모어 지역 쉘터에서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옷과 생활용품을 담은 가방을, PG 카운티 소재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겨울코트를 구입하여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