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친구 교통 사고 사망 현장 찾았다가 자신도 사고당해
2017-12-26 (화) 12:00:00
최병휘 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찾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차에 치여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애나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후 10시 40분경 Euclid St과 Francis Dr 남서쪽 코너 인근에서 일주일 전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한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며 촛불의식을 행하던 중 커브를 돌던 SUV차량에 부딪혔다.
사고를 당한 직후 여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낸 SUV차량은 그 자리에서 도주했으며 당시 함께 촛불의식에 참여했던 목격자는 도주한 차량의 운전자와 옆자리 동승자가 모두 미성년자로 보였다고 밝혔다.
<최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