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삶의 현장에서 화평 누리자

2017-12-25 (월) 10:51:39 윤용주 목사·MD한인교회협의회장
크게 작게
메리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께 즐겁게 예배를 드리자” 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 의미와 뜻을 담아 진실한 마음으로 만나는 모두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전하는 2017년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 땅에 오신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며, 나시기 전에 주어진 이름이다. 이 그리스도는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분이다.
모든 자들이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주님과 구주로 영접함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인생의 참된 목표와 의미를 찾아 행복하고 넉넉한 인생으로 살기를 소원한다.

하늘 영광 보좌를 내어놓으시고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을 본 받아 우리들도 소외되고 외로운 자들의 자리에 내려가서 그들을 배려하고 돌보며 섬기는 성탄절이 되게 하자. 하나님과 인간을 중보 하러 오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내가, 우리가 갈등과 반목과 시기와 분쟁과 다툼이 있는 삶의 현장에서 화평을 이루어 나가자.
어둠이 깊어가는 이 세대에 우리를 살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세상에 빛이 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도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비추자. 환하게. 아주 환하게…

<윤용주 목사·MD한인교회협의회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