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경찰 자살

2017-12-20 (수) 12:00:00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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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샌프란시스코 경찰관이 18일 자살했다.

자살한 경찰관은 리치몬드에 거주하고 있던 안토니오 카캐이시안으로 밝혀졌다. SF 경찰국에 따르면 카캐이시안은 “다수 관할구가 연관된 수사에 연루돼 있다”고 확인했지만 정확한 수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CBS SF’에 따르면 카캐이시안은 과거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었다.

라스베이거스 당국과 공동 수사를 진행하고 있던 리치몬드 경찰은 당일 교통 단속 중 카캐이시안이 타고 있던 차량을 정지시켰다. 힐탑 몰 주차장에 차를 세운 카캐이시안은 경찰이 다가오기 전에 자신에게 총을 쏴 자살했다.


총음을 들은 경찰은 즉시 차 문 유리를 깨고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카캐이시안은 이미 사망한 후였다. 펠릭스 탠 부서장에 따르면 당시 차 안에는 카캐이시안 혼자였다.

현재 콘트라코스타카운티 검찰국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 중이다.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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