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이온스 클럽 이웃사랑 3년째

2017-12-12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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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곤층 이웃에 연말 음식·선물 전해요”

▶ 라 하브라시 자선행사, 기금 2,000달러 전달

라이온스 클럽 이웃사랑 3년째

조장래(왼쪽 2번째) 회장이 조시 앤드슨 라하브라시 커뮤니티 서비스 매니저에게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살 파일라 커뮤니티 서비스국 디렉터, 조장래 회장, 조시 앤드슨 매니저, 제임스 최 라이온스 클럽 총무, 신관영 홍보 담당관.

“저소득층 가정들이 치킨 요리로 따뜻한 연말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조장래)은 지난 6일 라 하브라 시청을 방문해 매년 라 하브라 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들을 위한 ‘오퍼레이션 샌타 프로그램’에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라 하브라 시에서 각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성금 또는 물품을 지원받아 이 지역 빈곤 가정에 치킨과 선물을 나누어 주는 자선 행사로 한인 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올해로 3년째 참가하고 있다.


조장래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지역 봉사를 모토로 하고 있는 단체이다”며 “3년전 라 하브라 시의 요청에 의해서 매년 오퍼레이션 샌타 프로그램에 참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장래 회장은 또 “라 하브라시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히스패닉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닭과 선물을 나누어 주는 행사에 참여하면 상당히 뿌듯하고 좋다”고 말하고 매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관영 라이온스 클럽 홍보담당자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행사 당일 참가해 음식을 나누어 주는 봉사를 할 것”이라며 “라하브라 시는 내년 2월 열리는 학생 웅변 대회에 장소를 제공키로 하는 등 향후 양 단체들이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연말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라 하브라시는 작년에 800개 가정 및 1,300명의 아동들에게 푸드와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올해 이 행사는 오는 16일(토) 오전 9시 라 하브라 시청에서 열린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내년 2월초 한인사회 ‘당뇨병 퇴치와 계몽’을 위해서 OC한인 건강정보센터(소장 웬디 유)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신관영 홍보 담당관 (714)745-198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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