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 상승률 5.2%선, OC 일자리 더 늘 것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내년 주택 가격은 올해에 비해서 상승폭이 약간 줄어들지만 여전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채프만 대학교 경제학자들이 지난 6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새로운 연방 소득세율로 인해서 중상류층 타격의 영향으로 2018년 주택 가격은 올해 6.4% 오른 것에 비해서 약간 상승폭이 낮은 5.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인 OC의 일자리 창출은 올해 3만8,000개에서 내년에는 4만2,0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2012-2016년 매년 평균 3만8,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해왔다. 이는 지난 7년동안 27만2,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호황을 기록했던 1995-2001년 사이와 비교해서 9,000개 모자란다.
오렌지카운티의 로컬 제조업은 의류, 푸드 등 저임금 관련 업종의 경우 약세를 보이지만 내구제 생산을 비롯한 고소득 업종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 불황이 끝난 후 오렌지카운티의 가장 ‘핫’한 2개의 분야는 항공 산업(연봉 12만5,476달러)과 메디컬 장비회사(연봉 8만 964달러), 약세를 보인 분야는 섬유 산업(4만5,000달러)과 과일과 야채 보관(5만4,300달러) 업종이다.
이 보고서는 또 가주 전역의 경우 제조업 분야에서 약세를 새로운 정보 서비스 일자리들이 충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주의 고용 성장은 2017년 1.7%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주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체결되어있는 북미주 무역협정(나프타)의 취소이다. 만일에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협정을 날려버리면 가주에서는 향후 5년에 걸쳐서 28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채프만 경제연구팀은 예측했다.
한편 채프만 대학교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전체의 경제 성장은 2.3%, 내년에는 2.2%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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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