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완중 LA 총영사 공식 임명

2017-12-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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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총영사 박효성

▶ 보스턴 김용현·SF 박준용 ·시애틀 이형종·토론토 정태인

김완중 LA 총영사 공식 임명
외교부가 LA 총영사를 포함한 전 세계 10개 주요 공관의 총영사 인사를 8일 공식 단행했다.
LA 총영사관에는 이기철 현 총영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던 김완중(54·사진) 전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국장(본보 11월15일자 보도)이 공식 임명됐다.
김완중 신임 총영사는 외무고시 24회 출신으로 그동안 재외동포 영사국장을 맡아 외교부 본부에서 한인 및 한국인 여행객 보호와 영사·여권 업무 등을 담당해왔다.
신임 뉴욕총영사에 박효성 전 주루마니아 대사가 공식 임명됐다. 외무고시 15회인 박 신임 총영사는 북미통상과장, 통상교섭본부장 보좌관, 자유무역협정 교섭국장, 주제네바 차석대사 등을 역임했다.
또 보스턴 총영사에는 김용현 전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을 지낸 박준용 전 중국공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에 기용됐다.
이와 함께 시애틀 총영사에는 이형종 전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애틀랜타 총영사에는 김영준 전 국제경제국장, 토론토 총영사에는 정태인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가 임명됐다.
이밖에 밀라노 총영사에 유혜란 국립외교원 기획부장이 임명됐으며, 비 외무고시 출신으로 일본 전문가인 손종식 전 일본공사와 정미애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각각 후쿠오카 총영사, 니가타 총영사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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