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뮤지컬 준비했습니다”
2017-12-08 (금)
강진우 기자
이준현 디렉터(왼쪽)와 김상훈 목사가 뮤지컬 베들레헴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한 뮤지컬 ‘베들레헴’이 23일(토) 오후 8시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서 무대에 오른다.
열린문장로교회 미디어 문화사역원은 7일 애난데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베들레헴 뮤지컬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뮤지컬 베들레헴은 코러스와 무용단만 20여명이 무대에 오르고 전체 제작진 50여명에 제작 기간만 8개월이 소요된 대규모 공연이다.
이 공연은 대본 스토리들과 음악들도 한인들의 손으로 직접 창작된 작품들 구성돼 워싱턴 지역의 자체 문화프로그램 활동 현황과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현 뮤지컬 총괄 디렉터는 “워싱턴 지역은 지속적으로 문화 활동을 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베들레헴처럼 크리스천들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공연들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제작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함께 한 김상훈 목사(찬양 담당)는 “이번 뮤지컬 공연에서는 2000년 전이나 현재나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세대들이 겪는 고뇌와 삶을 그려내고 있다”며 “예수탄생으로 구원의 소망과 기쁨이 세상에 어떠한 큰 의미를 던지고 있는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일반인과 어린이 모두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03)318-8970
장소 2999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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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