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지역 주민 20만여 명이 집을 떠나 대피에 나선 가운데,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7일 버라이즌은 오는 10일까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통화, 문자 메세지, 데이터를 무료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대상은 우편번호 실마(91342), 선랜드(91040), 터헝가(91042), 라캬나댜 플린트리지(91011), 샌타폴라(93060), 벤추라(93001, 93003, 93004), 오크뷰(93022), 오하이(93023)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자세한 정보는 버라이즌 홈페이지(www.verizonwireless.com/featured/relief/)에서 확인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