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일 오전 학생끼리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뉴멕시코주 북서부의 아즈텍 지역 내 아즈텍 고교에서 학교가 시작되자마자 서 너 발의 총성이 울렸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 학교 학생이 다른 학생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다른 학생 2명이 사망하고 총격을 한 학생도 현장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총격범이나 사망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총격범이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다른 사람에 의해 사망한 것인지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