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재원 전 LA 문화원장, 중국 출장 중 별세

2017-12-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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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LA 문화원장, 중국 출장 중 별세
LA 문화원장을 역임한 김재원(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이 중국 출장 중 사망했다. 향년 53세.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에 출장 중이던 김 관장이 이날 아침 호텔 방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관장은 ‘2018 산둥박물관 교류특별전’ 협의차 전날 중국 출장을 갔었다.

고인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고인은 2009년 2월 LA에 문화원장으로 부임해 2012년 8월까지 3년6개월 간 근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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