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영성 위한 프로그램 마련”
2017-12-06 (수)
강진우 기자
워싱턴 원로목사회(이하 원로목사회)가 지난 4일 2018년도 신임회장으로 박상철 목사를 선출했다.
현 부회장인 박상철 목사는 9년간 임원으로 활동해왔고 페어팩스장로교회와 예수사랑교회서 시무하다 은퇴했다.
박 목사는 “원로목사회 설립 목적은 첫째는 하나님의 일, 둘째는 친목”이라며 “그동안 활동이 친목에만 집중해 온 것 같아 원로 목회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노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을 위한 부흥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회원들을 자주 심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활기찬 월례회를 위해 친교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어 “원로목사회의 여러 활동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재정확충일 것”이라며 “경로사상에 투철한 분들과 교계의 지원을 받아 후원단체를 출범시키고 기획한 행사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우리교회에서 열린 제28차 정기총회에서는 새임원으로 부회장에 김상묵 목사, 총무 오쾌한 목사, 서기 임종길 목사, 회계는 박관준 목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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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