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섬 23% : 비야라이고사 18%

2017-12-02 (토) 12:00:00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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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사 선거 지지율 격차 좁혀

내년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상위 1, 2위 후보들 간의 격차가 좁혀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일 가주공공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6월 실시를 앞두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를 앞두고 가주 전역에 거쳐 후보들의 지지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지사 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들 가운데 개빈 뉴섬 현 부지사가 23%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 시장은 18%의 지지도를 받아 뉴섬 부지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일한 아시아계 후보인 존 치앵 캘리포니아 재무국장은 9%, 사업가인 존 콕스 후보도 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달 LA타임스가 USC와 함께 캘리포니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 당시 뉴섬 부지사가 31%의 지지율로 21%을 받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 시장을 10%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난데 비해서는 그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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