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셔 블러버드 ‘시클라비아’ 10일 오전 9시~오후 3시
LA시가 실시하는 보행자들과 자전거 애호가들을 위한 ‘차 없는 거리’ 행사인 ‘시클라비아’(CicLAvia)가 오는 10일 LA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윌셔 블러버드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날 윌셔 블러버드의 한인타운 한복판에서부터 다운타운까지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어서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시클라비아 행사의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아이코닉 윌셔 블러버드’로 정하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윌셔 블러버드를 따라 대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에서부터 윌셔 블러버드를 따라 다운타운까지 스프링 스트릿까지 총 4마일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 중 차량으로 윌셔 길을 교차해 지나갈 수 있는 지점은 놀만디와 버몬트, 알바라도, 그리고 다운타운의 피게로아, 그랜드, 브로드웨이 등이다.
시클라비아 진행 구간에는 ▲7가/메트로센터 ▲웨스트레이크/맥아더팍 ▲윌셔/버몬트 ▲윌셔/놀만디 ▲윌셔/웨스턴 등 5개의 메트로 레드/퍼플라인 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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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