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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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주자에 명품 악기 대여

2017-11-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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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스탑재단’ 선발대회, 차세대 음악인 신청접수

차세대 클래식 음악인 양성에 힘쓰는 ‘더블스탑재단’이 명기 대여를 위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를 선발해 ▲1990년산 테리 보르만 몰랑쉬르우베즈 바이올린 ▲1910년산 빈센조 포스틸리오네 바이올린 ▲1700년대산 칼 림프리치트 비올라 ▲1993년산 테리 보르만 몰랑쉬르우베즈 비올라 ▲19세기 잉글리시 첼로 ▲2000년대산 콜스타인 더블 베이스 3대 ▲1802년산 제이콥 슈미드바우어 더블베이스 등 고가의 명기 9대를 무상으로 대여해 줄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16~27세로 시민권자, 영주권자, 합법적 취업비자 또는 학생비자 소지자로 독주 영상과 함께 온라인(doublestopfoundation.org/com petition/)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욕필하모닉 부악장으로 활동하는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씨가 2009년 설립한 더블스탑재단은 재능 있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매년 10여대의 명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문의 mway@doublestop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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