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한씨 ‘가석방’ 논란, 검찰, 주지사에 번복 촉구
2017-11-28 (화) 12:00:00
쌍둥이 언니 서니 한씨 살해를 공모한 혐의로 지난 1998년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인 지나 한씨의 가석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가주 가석방위원회가 지난 10월31일 청문회에서 한씨의 가석방을 승인했다”며, 한씨가 여전히 사회에 위험하다는 이유를 들어 그녀의 가석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게 가석방위원회의 결정을 번복해 한씨의 가석방을 막아달라는 서한을 지난 20일자로 발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