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백상어 공격에 다이버 물려 중상
2017-11-27 (월) 12:00:00
골프장이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북가주 페블비치에 거대 백상어가 출현해 다이버를 공격했다.
26일 언론들에 따르면 작살총을 들고 스킨 다이빙을 하며 물고기를 잡는 스포츠인 스피어 피싱을 하던 그리고르 아제이션(25)이 지난 24일 해안에서 백상어를 만났고 오른쪽 허벅지를 물려 심한 상처를 입었다.
마침 해변에 있던 경찰관 두 명이 이 광격을 목격해 청년의 목숨을 구했다.
경찰관들은 상처에 압박붕대를 감아 다량 출혈을 막았다고 몬트레이 카운티 경찰은 말했다.
해변의 한 목격자는 CBS 방송에 “바다가 핏빛으로 물들 정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