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기보관소 권총 100여정 도난

2017-11-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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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 자물쇠 파손 후 강탈

샌퍼난도밸리의 한 사설 총기 보관소에서 권총 100여정이 도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LA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북서부 LA카운티 실마의 한 총기 보관소에서 25일 오전 8시께 권총 100여 정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총기 보관소 소유주에게 누군가 자물쇠를 망가뜨렸다는 사실을 통보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언론들은 지난달 역대 최악의 총기 참사인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을 비롯해 텍사스주 서덜랜드 스프링스 교회 총기 난사사건, 최근 북가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 등이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다량의 총기가 분실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도난사건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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