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과위생 1위, 초음파기술 2위

2017-11-22 (수) 0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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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2년제 대학 졸업생들의 보수 좋은 직종

워싱턴주에서 2년제 대학 졸업생(준학사)들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종은 치과 위생사이다.

주 커뮤니티-기술대학 위원회(SBCTC)는 2년제 대학의 치과 위생학과 전공생들이 취업 1년 후 시간 당 42달러 이상의 임금을 받는 최고 소득자라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연봉은 6만 달러가 넘었다.

뒤를 이어 초음파 기술자가 시간 당 34.32달러, 취업 1년 후 연봉이 5만 7,829달러로 2위에 올랐고, 간호학 전공 학생들이 시간 당 임금 31.66달러로 세번째로 ‘고소득 직종’으로 조사됐다.


꼬 호흡기 치료 기술사(30.65달러), 방사선 기술사(29.64달러), 정보기술(26.11달러), 그래픽 디자이너(26.09달러) 등을 비롯해 직업병치료 보조원, 물리치료사, 수술 보조사 등도 시간 당 최소 22달러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SBCTC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 전체 노동인구 중 62%가 학사학위가 없으며 이들 중 3만 5,000~5만 5,000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42%에 불과했다.

SBCTC는 또 1991년 이후 레저숙박업, 개인 전문직 서비스, 의료케어 서비스, 재정/비즈니스 컨설팅, 교육공무원 등 5개 직종의 보수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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