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휴기간에도 가족·친지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DC 노숙자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광야선교회(CWM, 대표 나운주 목사)는 오는 26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DC 소재 프랭클린 스퀘어 파크(1332 I st NW)에서 추수감사절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동절기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한 겨울 점퍼와 백팩, 슬리핑 백 등이 노숙자들에게 제공되고 맥클린바이블 처치의 라티노찬양팀이 특별 공연한다.
또 내달 16일(토)에는 CWM주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폴스 처치 소재 성 누가연합감리교회(7628 Leesburg Pike)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크리스찬 아트 미션(CAM, 이종관 목사), 홈리스와 성 누가, 남태평양제도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고, 메조소프라노 김미정, 소프라노 이낭우, 바리톤 구은서씨 등이 특별출연한다.
이 콘서트는 50명의 노숙자 가정이 초청돼 음식과 선물을 나누는 순서도 있다.
나운주 목사는 “두 행사 모두 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많은 한인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703)864-0294
unchuna@gm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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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