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이 ‘오픈 스테이지’ 2018년 시즌 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사물놀이 창시 40주년을 맞아 ‘사물놀이’를 주제로 모집되는 ‘오픈 스테이지’ 작품은 2018년 2~12월 중 뉴욕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내 공연장, 학교, 공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사물놀이 관련 한국 전통공연이나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 창작 및 퓨전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은 연령이나 국적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응모할 수 있다. 문화원은 다만 사물놀이를 통한 우수 공연을 선보이고 현지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한류를 확산하는 것이 ‘오픈 스테이지’의 주된 목적인만큼 공연 내용에 반드시 사물놀이에 대한 기본 소개를 포함해야 하며 실질적인 공연 이외에 사물놀이 웍샵, 사전 강의 등 교육적 성격의 부대행사를 곁들이면 선정에 더욱 유리하다고 밝혔다.

응모된 작품은 뉴욕한국문화원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접수 마감일은 이달 27일이며 심사결과는 12월 중순 개별 통지된다. 최종 선정된 아티스트와 공연단체는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로 공연을 선보이고 홍보 및 소정의 공연사례비도 지원받는다.

공모전 가이드라인 및 신청서는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작성된 신청서는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2018openstageNYC@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212-759-9550(교환 210)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