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아버지의 한·중·일 아시아 3국 순방에 맞춰 일본을 방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이방카는 백악관 선임고문인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7∼8일 한국 방문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세제개편안 홍보에 집중하기 위해 3일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여성회의(WAW) 기조연설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주최 만찬만 참석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방카가 선글래스에 패셔너블한 차림으로 2일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