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황혜정(사진)씨가 음악교실을 마련했다.
K-pop 아이돌 그룹인 브레이 걸즈와 VOS, 가수 이수훈 등의 보컬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황혜정씨는 가수 옥주현의 재즈 발라드인 ‘Dear Man'을 작곡했고 현재는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면서 CCM 재즈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혜정의 음악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일정에 따라 조율도 가능하다.
음악교실에서는 대중가요 발성법과 리듬, 호흡 등의 기본적인 수업이 이뤄지고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아이돌 댄스곡 트레이닝에서부터 주부·시니어들을 위한 힐링 찬양교실까지 다양한 장르의 교육이 진행된다.
황혜정씨는 “음악교실에는 어린 자녀부터 일반주부, 시니어, K-pop 가수 데뷔를 계획하는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지도받을 수 있다”며 “특히 실용음악을 위한 기본적인 자세와 전문 발성에서부터 재즈음악 분야, 교회 찬양팀 지도까지, 또 어르신들은 복음성가를 마음껏, 아름답게 부르시며 마음의 쉼을 얻으실 수 있도록 재미있고 효과적인 음악교실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혜정씨는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보컬을 전공했으며 백제예술대학과 숭실대, 추계예술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했었다.
황씨는 싱글앨범인 ‘Winter Wonderland'와 정규 재즈앨범인 ‘Happy Moment', ‘Memory', CCM 앨범인 ‘Peace', ‘예수! 나의 구주’를 발매했다.
문의 (703)798-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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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