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적으로 연 100시간 이상 봉사한 한국학교 보조교사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이미숙)가 올해 서북미 지역 한국학교에서 교사들과 함께 차세대 교육 발전에 힘써온 보조교사(TA)들 위한 ‘주시애틀 총영사 봉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이미숙 회장은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한인 차세대의 한국어 교육과 민족 정체성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한글학교에서 수고하는 조교들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국적을 가진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총영사 봉사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조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나아가서 차세대 교사 육성에 밑거름이 되는 게 이번 봉사상 설립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수상 대상은 한국국적 보유 학생들로 현재 9학년~12학년 재학생 중 서북미협의회 회원학교에서 보유 보조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 100시간 이상 성실하게 봉사한 보조교사이다. 추천서는 오는 11월 4일까지 각 회원학교 교장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