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싱톤중앙장로교회 30일부터 3일간 컨퍼런스
중앙장로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성보영 목사, 류응렬 담임 목사, 조상우 목사.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는 오는 30일(월)부터 내달 1일(수)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교회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류응렬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이 시대에 부름받은 목회자들이 500년 전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했던 종교개혁가들의 심장을 회복하여 섬기는 교회마다 거룩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사는 중앙장로교회의 류응렬 목사(전 총신대학원 설교학 교수)와 그레이스 장로교회의 브라이언 채플 목사(전 커버넌트 신학대학원 총장).
류응렬 목사는 ‘복음, 영혼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주제로 강의하며 채플 목사는 ‘복음,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설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브라이언 채플 목사는 “성경의 메시지를 온전하게 전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라면서 “그리스도가 모든 성경의 중심 메시지인 것을 알고 나면 왜 성도들이 그토록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30일 오후 1시 등록부터 시작되며 첫날 메인 세션은 오후 3시30분과 오후 5시, 둘째날 메인 세션은 오전 9시,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 오후 4시30분, 셋째날 오전 9시 열린다. 둘째날 오후 7시에는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열린 예배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컨퍼런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DC 투어도 준비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 전역에서 100여명의 목회자 및 신학생들이 참석한다.
<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