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미국의 드론 사용 확대”
2017-10-25 (수) 02:00:11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AP/뉴시스]지난 1월5일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인터내셔널에서 한 참가자가 드론 조종을 선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25일(현지시간) 미 정부와 상업적 드론 사용 확대를 승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드론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정부 및 상업용 드론(무인비행기)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은 드론의 비행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백악관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각 주 및 지역 사회에 드론 사용 확대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참여하는 지역 사회 수에는 어떤 제한도 가해지지 않는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각 주 및 지역 단체들의 드론 계획들을 검토하고 승인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드론 비행을 규제할 수도 있다.
지금도 안전 규정에 따라 드론 비행이 규제되고 있다. 또 사람들의 위로 드론을 비행하게 하는 것이나 야간 비행,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비행 등도 금지될 수 있다.
드론 제조업체들과 미 기업계에서는 드론에 대한 규제를 좀더 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