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터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 우정국, 10월1일 생일 맞춰

2025-08-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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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우표가 지난 18일 연방 우정국에 의해 공개됐다.

카터 전 대통령 기념우표는 오는 10월1일 그의 생일에 맞춰 공식 발행된다.

연방 우정국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 기념우표 도안은 지난 1982년 백악관 공식 초상화 제작을 위해 화가 허버트 E. 에이브럼스가 그린 유화 초상화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미 카터 포에버 우표’는 1온스 기준 1급 우편요금과 동일한 가치를 영구적으로 지니게 된다.

우정국은 “신중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커뮤니티와 조국에 헌신한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가치를 시현한 인물”이라며 기념우표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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