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1월 ‘북소리’ 강사는 신경림씨

2017-10-24 (화) 0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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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출신 한의사, 내달 11일 ‘통증’ 강의

11월 ‘북소리’ 강사는 신경림씨
워싱턴대학(UW) 한국학 도서관이 매달 한인들을 위한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북소리’에 처음 한의사가 강사로 나온다. 홍윤선 시애틀 한인회장의 부인으로 최근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신경림 원장이다.

신 원장은 오는 11월11일 오후 1시30분 UW 가웬홀 3층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통달, 통증을 달래는 한의학>(김태현 저)을 중심으로 통증과 한의학, 특히 한의학이 바라보는 통증의 생리학, 그리고 그 치료방법 등을 설명한다.

신 원장은 한의사가 되기 전 오래동안 화가로 활동했고 워싱턴주 한인미술인 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2007년 미국에서 한의학 공부를 시작한 후 중국에서 유학했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Bastyr 대학에서 동양의학으로 최근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씨는 현재 ‘신경림 한의원’ 원장으로 본격적인 한의 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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