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동포들 모습에 감격”
2017-10-23 (월) 02:19:02
홍다은 기자
“중서부지역의 중심인 시카고에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모습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18기 시카고 평통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8기 시카고평통 출범식에 참석한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76, 사진)은 “750만 해외동포 중 250만이 미주에서 살고 있다. 시카고는 미주 동포사회를 이끌어온 원로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 기대하는 바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은 남북한 정부의 합의로만은 이룰 수 없고 주변 국가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해외동포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특히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향해 가는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다. 재미동포들이 한미동맹의 강화와 한반도 통일 여론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현재 남북한사이에 험악한 대화가 오가고 있고, 악화될수록 걱정과 위기를 느끼지만 우리 모두는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위기 상황에서 국민과 재외동포의 단합에 힘써주고, 아울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에 민주평통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1.5세, 2세, 3세 등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통일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조국을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해외동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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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