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지원 ‘섹션 8’ 신청 첫날부터 몰려
2017-10-17 (화) 12:00:00
박주연 기자
LA시가 13년만에 재개한 ‘섹션 8 주택 선택 바우처’ 프로그램의 접수가 시작됐다.
LA시 주택국(HACLA)에 따르면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주택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섹션 8 바우처 접수가 16일 시작돼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2주 간 포털사이트(hacla.hcvlist.org)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영어 구사가 어려운 한인들의 섹션 8 신청을 위해 민족학교와 한미연합회(KAC) 등 한인 단체에서 돕고 있다.
이들 단체에는 신청 첫 날부터 한인 노인과 저소득층 등 많은 신청 희망자들이 몰려 신청 절차에 대해 상담하고 도움을 받았다.
신규로 접수하는 섹션 8 대기자 신청은 반드시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유효한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연소득이 1인 가족 3만1,550달러, 2인 가족 3만6,050달러, 3인 가족 기준 4만550달러 미만 이어야 한다. 문의 민족학교 (323)937-3718, 한미연합회 (213)365-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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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