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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한손길 알아야”

2017-10-09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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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교회 심령대부흥회

“하나님의 선한손길 알아야”

김한요 목사를 초청, 심령대부흥회가 볼티모어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MD 루더빌 소재 볼티모어교회(김형국 목사)는 지난 6-8일까지 심령대부흥회를 개최했다.
부흥회에 강사로 초청된 김한요 목사(LA 벧엘한인교회)는 ‘도망자와 추적자’ 제하의 설교에서 “도망자 요나의 불순종한 모습은 온갖 말썽을 피우는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라며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 잘못된 길로 가지만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불순종한 요나를 끝까지 추적해 그 일을 이룬 것처럼 우리를 변화시키고 그 선한 뜻을 이루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기적이고 성숙하지 못하며 폐쇄적인 신앙관을 가진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추적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 사랑인지 알아야 한다”며 “계속해서 도망가는 요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바로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볼티모어교회 김형국 목사는 “이번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에서 무시하기 쉬운 작은 죄부터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죄까지 다시금 깊게 묵상하고 깨달아 믿음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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