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범프 스탁’ 규제 논의, 총기난사 계기 급물살

2017-10-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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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악의 라스베가스 총기 참사를 계기로 총기규제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본보 5일자 A2면 보도) 총격범 스티븐 패덕이 사용했던 자동연사 부품인 ‘범프 스탁’ 규제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5일 공화당 소속 카를로스 쿠르벨로 연방 하원의원이 범프 스탁 규제 법안의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등 공화당에서도 규제 움직임에 나서고 있고,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도 이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적 총기 옹호단체인 전미총기협회(NRA)도 이에 대한 규제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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